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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 에타 통매음 캠픽 통매음 통신매체이용음란 피소(피고인)입장에서 -8-
에타 통매음 캠픽 통매음 통신매체이용음란 피소(피고인)입장에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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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변호사를 고용한 사람이다
변호사를 고용해서인지 마음은 초 든든했다. 한달여 남은시간동안 이 일은 마음 편하게 잊고 현생을 살며 연애도 연애대로 잘 풀어가고 그러고있었다.
그러고 재판날에 맞춰서 오전반차도 때리고.. 마음의 준비는 해두었었다.
재판 직전 마지막 주말, 그 변호사분이 재판 전 재판 진행순서나 뭐 그런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한번 보자고 했다.
아 중요하지.. 무슨말을 하면되고 무슨말을 하면 안되고 그런걸 알려주나 싶었다.
그런데 이 변호사, 내가 수임할때랑 한달? 두세달? 지났나 .. 그런데도 불구하고 소속 사무실이 바뀌어있는것이다.
법무법인 AA 에서 법무법인 BB로. 아... 이.... 로톡..싼마이... 젠장.......
그래도 이제와서 어쩔수도 없고 지금 환불해달라하면 절반넘게 뜯어먹을것같고.. 다시 사건설명하기도 귀찮으니.. 그냥 그대로 진행했다.
나중에 2심 항소하면서 들어보건데 이건 꽤 잘못된 선택이었다.
아무렴 어때.
여튼 재판장에서의 당일 진행절차를 간략히 알려주시더라.
우선 내가 누구인지 신상질문을 한다.
그러고 앉아서.. 변호사분 본인이 직접 다 이야기를 할테니, 있으면 되고..
마지막으로 더 할말 있냐고 질문하면 잘못했다(?) 반성한다(?)는 식의 발언을 하라고 권해주는것이다.
내가 검색 해 본바, 내가 주장하는 무죄취지에서는 잘못했다고 말하는것 자체가 인정의 뉘앙스를 품고있어서(?) 적합하지 않다였는데 뭐..그럴수도 있다고 괜찮다고 했다. 이게 뭐람.
그래서 나의 첫 소송 며칠전 최종 대사정리(?)를 마치고 덜덜 떨면서 재판 당일 오전반차를 냈다.
오전 10시 진행이니까. 그치?
그렇게 그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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